2020년의 낙엽을 보면서
기억나지 않는 날들이 많은 요즘에는 무심코 주위를 둘러보면 눈에 들어오는게 있다. 지금 2020년의 풍경은 초록색으로 풍성하던 나뭇잎들이 노란색과 빨간 빛깔을 보이며 낙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어쩔때 보면 이런 멋진 장면을 보면서 예전의 생각에 빠지곤 한다. 바닥에는 이미 셀수없이 많은 낙엽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나무를 보면 더 많은 양이 아직까지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모두 중력에 의해서 지표면에 닿을떄는 추운 겨울이 다가와있을 것이다. 그럼 하늘에는 또 다른 하얀 눈송이들이 중력 가속도의 영상을 받으며 우리와 만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장소들을 이제는 생각없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오래전의 기억들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 시간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낙엽을 통해서..
소소한 이야기
2020. 11. 11. 18:48
